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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재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구미대학교는 1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2022 GU Start-up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경진대회는 재학생의 창의성 계발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로 청년 취·창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구미대 인재개발처가 주관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6개 학과 9개 팀 26명 학생이 참가해 톡톡 튀는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출품된 9개 작품은 지난 20일 사전 심사를 통과해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본선 현장심사에서는 아이템의 창의성, 접근방식, 경쟁력, 사업화 및 고객수요 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7개 팀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경영과 1학년으로 구성된 ‘헬멧’ 팀의 ‘IOT를 이용한 전동 킥보드 헬멧 보관함’이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동 킥보드의 안정과 위생 문제를 다뤄 시의성과 높은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금상은 ‘리셀(RE shell) 바디스크럽’을 발표한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업클램’ 팀, 은상은 ‘재활용품 압착기가 달린 분리수거함’을 발표한 사회복지과 ‘나비효과’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 동상 2개 팀, 장려상 2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권역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관련 기업을 방문해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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