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주 성산항 정박 어선 3척서 불…3시간여 만에 초진

중앙일보

입력

4일 오전 4시2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내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7시21분쯤 초진됐다.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4일 오전 4시2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내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7시21분쯤 초진됐다.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4일 오전 4시2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내 정박 중인 연승어선 A호(29톤) 등 3척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됐다.

해경은 화재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급파하고 소방과 민간선박 등에 협조를 요청해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다.

불은 이날 오전 7시21분쯤 초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 관계자는 “처음 불이 난 선박의 홋줄이 끊긴 후 떠밀리며 옆에 있던 다른 선박들로 불이 번졌다”며 “선박 내 잔류 인원은 없었고,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어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