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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스크림 열었더니 두꺼비가 얼린채 눌려있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국의 유명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개구리나 두꺼비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소셜네트워크미디어(SNS)가 퍼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데일리도트는 블루버니라는 브랜드의 아이스크림 통 속에 두꺼비의 사체가 눌려서 얼어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같은 사진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타고 퍼지고 있다.

두꺼비가 얼린채 눌려있는 아이스크림. 인터넷캡처

두꺼비가 얼린채 눌려있는 아이스크림. 인터넷캡처

데일리도트는 최초 게시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SNS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게시자는 “하이비(유명 유통업체)에서 블루버니 아이스크림을 사서 오늘 먹으려 했더니 이런 상태였다. 이건 공장에서 온 게 틀림없다. 왜냐하면 조금 전까지 봉인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다시 하이비로 가져가야 할 것 같은데, 직원들도 믿지 않을 것 같다”고 적었다. 게시자가 게시물을 올린 건 지난달 27일이다.

이같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다시는 블루버니 아이스크림을 사 먹지 않을 거다”, “토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블루버니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웰스 엔터프라이즈’는 제조 과정에서 두꺼비가 들어가지는 않았다며 “공장을 떠난 제품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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