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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KOREA’ 온라인 수출상담회서 550만 달러 계약 성과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G-FAIR KOREA 2022(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과원 R&DB센터의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케냐, 이란, 인도 등 총 9개국 56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4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업체 중 가정용 및 산업용 상품 스테인레스 제품을 납품하는 현진금속(화성시)은 필리핀 바이어와 스테인리스 텀블러 총 3억 80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참여업체인 새상은 케냐 바이어와 1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46건, 553만 달러(약 72억 원) 규모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과원은 코로나 앤데믹 등 달라진 사업 환경에 맞춘 기업 지원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며 “입국 제한 조치가 풀린 해외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고 오프라인 상담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FAIR KOREA 2022’ 수출상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추후 총 다섯 차례의 온라인상담회와 전시회 기간 오프라인 대면 상담으로 구성된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전시회 신청기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신청기업에 전년보다 많은 바이어 상담 연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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