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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 서비스대상] 13만 종의 산업공구 품목 표준화 PC·모바일로 원스톱 주문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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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크레텍책임

크레텍책임은 13만 종의 산업공구를 표준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우리나라 공구유통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사진 크레텍책임]

크레텍책임은 13만 종의 산업공구를 표준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우리나라 공구유통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사진 크레텍책임]

크레텍책임(대표이사 회장 최영수·사진)이 ‘2022 한국서비스대상’ 산업공구유통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크레텍책임은 1200여 국내외 제조사의 산업공구 13만 종의 품목을 국내 9000여 개 공구상사로 이어주는 플랫폼 기업이다. 1971년 설립돼 50여년간 방대한 산업공구를 분류 집대성하고 바코드, 온라인주문시스템, 제품정보 디지털화 등을 통해 업계 최초로 과학적인 유통망을 세웠다.

국내 유통되는 공구들의 정보를 모아 1989년부터 격년으로 발간하는 카탈로그 ‘한국산업공구보감’은 수작업, 절삭, 측정, 전동, 에어, 용접, 산업·안전용품 등 9가지 대분류와 44가지 중분류, 298개 소분류로 나눠 정보와 용어 등을 표준화했다. 등록된 모든 제품은 온라인 가격표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 시대에 맞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로 원스톱 공구 주문이 가능한 온라인주문시스템(CTX)을 도입해 전국의 공구상사에서 재고확인, 견적서 작성, 주문, 실시간 배송상황 파악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제조사에 필요한 수량을 전달하는 구매발주시스템을 개발해 상품정보, 주문, 출고, 반품·사후서비스(AS)·교환·정산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공구 허브 역할을 하는 크레텍책임은 경기 군포와 대구 본사에 국내 최대 공구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컨베이어, 수직반송기 등 최신장비와 선진물류시스템을 도입해 상품운용 프로세스 향상에도 힘썼다.

공구유통에도 빅데이터를 도입했다. 다양하게 구성된 상품군별, 파트너사별(지역·거래 규모 등), 지역별 정보 등을 취합 분석해 실시간 매출과 이익률, 파트너사 기업정보, 재고 및 AS 정보 등을 ‘경영정보그래프’로 제공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업현장 환경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6년부터 매월 환경안전패트롤팀을 운영, 지금까지 위험요인 600여 건을 개선하고, 근로자 안전사고를 절반 아래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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