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부 물폭탄 곳곳 침수, 남부는 찜통

중부 물폭탄 곳곳 침수, 남부는 찜통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30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30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중고차 단지 주차장이 물에 잠겼다.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은 수도권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시설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반면에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남부와 제주, 충청, 강원 등에는 폭염 특보도 내려졌다. 1일까지 수도권·강원 등에는 장맛비가 더 내린 뒤,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울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