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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故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 특검팀, 국방부 검찰단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고(故) 이예람 중사 성추행 가해자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린 2021년 12월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이 중사의 영정사진이 놓여져 있다. 이날 성추행 가해자 장모 중사는 1심에서 징역 9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스1

고(故) 이예람 중사 성추행 가해자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린 2021년 12월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이 중사의 영정사진이 놓여져 있다. 이날 성추행 가해자 장모 중사는 1심에서 징역 9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스1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국방부 검찰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안미영(55·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은 30일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수사 중 확보했던 디지털 자료 일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수사를 시작한 특검팀은 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부실수사 ▶2차 가해 ▶사건은폐 ▶수사외압 등 여러 의혹의 진상 규명을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그동안 국방부 등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유족과 군인권센터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28일에는 공군본부,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수사단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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