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기본, 미래감성 더했다"…3년만 얼굴 확 바꾼 '셀토스'

기아가 도심형 SUV '더 뉴 셀토스'의 내·외장 이미지를 30일 공개했다. [사진 기아]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에 미래 감성을 더했다. 3년 만에 얼굴을 확 바꾼 도심형 SUV '더 뉴 셀토스' 내·외장 이미지가 공개됐다.

30일 기아차는 2019년 7월 첫 출시 이후 3년만에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 '더 뉴 셀토스'의 내·외장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음 달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뉴 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기아 측은 "기존 셀토스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더 뉴 셀토스'의 내부 이미지. [사진 기아]

'더 뉴 셀토스'. [사진 기아]

'더 뉴 셀토스'. [사진 기아]

내장 디자인은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을 반영했고 "수평적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고 있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기아는 이를 통해 하이엔드 감성과 도시적 세련미를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배치됐다. 또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이 담겼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도시적 감성을 더해 더욱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며 "당당하고 차별화된 도심형 SUV로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지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