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교 인근 동부간선도로. 뉴스1
서울·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돼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이날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곳곳 도로가 통제됐다.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주변 중랑천 수위 상승 등으로 전구간이 통제 중이다. 오전 6시 29분부터 수락지하차도~성동 구간, 오전 6시 43분부터 성수JC 방향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구간 등이 통제중이다. 의정부 방향 성수JC에서 수락지하차도 구간도 수위상승으로 본선이 전면통제 됐다.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물 고임 현상으로 도로 일부가 통행이 차단됐고,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에서 방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8분부터 물 고임 현상이 있다.
성산대교 남단에서 양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4분부터 1차로를 일부 통제 중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광명대교에서 서부간선요금소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도로 침수로 전체 통제됐다.
언주로는 매봉터널에서 영동3교 구간이 오전 5시 57분부터 도로 침수로 인해 전체 통제되고 있으며, 수색로는 증산교에서 북가좌삼거리 구간이 오전 5시 46분부터 통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