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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인재 육성 위한 전담 조직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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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 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쿨비즈룩 콘테스트’에 참가한 직원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 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쿨비즈룩 콘테스트’에 참가한 직원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인재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인재육성실’을 신설하고, 산하 조직으로 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역량개발팀’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행복팀’을 새롭게 꾸렸다. 사원, 대리 등 주니어 패션 MD를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패션마이스터’ 프로그램도 화제다.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와 연계해 교수·박사 등을 초빙, 브랜드 준비부터 론칭에 이르기까지 상품 출시 전 과정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이색 교육 콘텐트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지구의 운명을 구하는 콘셉트의 게임형 온라인교육 ‘스페이스 비트윈어스’를 출시했다. 게임 미션 해결 과정에서 ^효과적인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채널 선택 ^잘못된 원격 소통 시 해결법 ^화상회의 진행 팁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휴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에 힘쓰고 있다. 캠핑 분위기를 조성한 야외 테라스에서는 주 1회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치맥데이’를 진행한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 복장 제도도 시행 중이다.

MZ세대 의견을 중심으로 조직문화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주니어급 직원들로 이뤄진 임직원 소통 서포터즈 ‘더나은’은 올해로 8기를 맞았다. 부문별 대표 1명을 선발해 정기회의을 열고 행복한 회사생활을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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