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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건물주 됐다…합정동 핫플 65억 빌딩 매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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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사진 강민경 인스타그램]

다비치 강민경 [사진 강민경 인스타그램]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65억’ 건물주가 됐다.

29일 부동산 전문 미디어 땅집고에 따르면 강민경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65억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지난 23일 잔금을 치렀으며 이달 안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강민경이 매입한 건물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약 400m, 2호선 합정역에서 약 500m 떨어진 역세권으로, MZ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상수동 카페거리에 있다.

1992년 준공된 이 건물은 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으로 지하 1층~지상5층 규모다. 2020년 4월 부산의 한 법인이 55억5000만원에 매입해 2년 만에 매각했으며 현재 사무실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강민경이 매입한 건물은 채권최고액 60억원으로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하면 강민경이 현금 약 15억원에 50억원 정도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민경은 2020년 SNS를 통해 한남더힐로 이사한 소식을 전했고,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창립하기도 했다.

2008년 다비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강민경은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사랑과 전쟁’, ‘여성시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최근 발매한 앨범은 지난 5월 공개된 ‘시즌 노트(Season Not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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