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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 스페인국왕 주최 만찬 참석…바이든, 尹보자 악수 청해 [영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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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해외 방문기간 첫 부부 동반 일정이었다.

2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마드리드왕궁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윤 대통령(왼쪽 둘째)과 김 여사(맨오른쪽), 펠리페 6세 스페인국왕(왼쪽 셋째),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맨왼쪽). EPA=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마드리드왕궁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윤 대통령(왼쪽 둘째)과 김 여사(맨오른쪽), 펠리페 6세 스페인국왕(왼쪽 셋째),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맨왼쪽). EPA=연합뉴스

윤 대통령 부부는 28일(현지시간) 늦은 저녁, 만찬이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 입장했다. 이날 만찬은 마드리드에서 이날 개막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 환영하는 자리다. 윤 대통령은 검정색 양복에 넥타이 차림이었으며 김 여사는 흰색 드레스에 흰 장갑을 착용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2022. 06. 28. 나토정상회의 사무국 영상 캡쳐.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2022. 06. 28. 나토정상회의 사무국 영상 캡쳐.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마드리드 왕궁에 들어서고 있다.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마드리드 왕궁에 들어서고 있다. AP=연합뉴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이 먼저 펠리페 6세 국왕과 악수를 나눴으며 김 여사는 한발 뒤로 물러나 기다렸다,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와 펠리페 6세 국왕 순으로 악수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은 윤 대통령에 "취임을 축하한다"라고 했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 기념 촬영을 한 뒤 만찬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단체사진 촬영때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단상의 중앙 자리로 이동했고, 바로 뒷자리에 서 있던 윤 대통령에게 먼저 악수를 청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향한 이후 37일만이다. 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카메라에 잡히지는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오른쪽)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등과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AP=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오른쪽)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등과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AP=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편 앞서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마드리드의 한 시내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김 여사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첫 해외 단독일정으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찾아 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한류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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