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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궁극의 럭셔리'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마이바흐 100주년 기념 모델 공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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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이바흐 S680 4MATIC 에디션 1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17일 마이바흐 100주년 기념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에디션 100’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의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는 창립자인 빌헬름 마이바흐와 그의 아들 칼 마이바흐가 1921년 독일 베를린 자동차 전시회에서 첫 양산 모델 ‘마이바흐 22/70 HP W 3’을 선보인 것으로 시작돼 100년이 넘는 역사와 기술력을 자랑한다.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게 마이바흐의 철학이다.

‘마이바흐 에디션100’은 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기함) 세단 마이바흐 S클래스에 100주년 기념 모델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내·외장 색상과 마이바흐 엠블럼,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탑재해 차별화를 뒀다. 전 세계 100대 한정으로 생산됐으며, 국내에서는 17대가 판매될 예정이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은 4억2860만원이다.

외관은 하이테크 실버와 노틱 블루 조합의 투톤 컬러가 수작업으로 칠해져 고급스러움과 차별성을 높였고, C-필러에는 ‘에디션100’ 레터링이 포함된 마이바흐 엠블럼이 부착됐다.

벤츠의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 100주년 기념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에디션 100’ 외관과 실내 모습. [사진 벤츠코리아]

벤츠의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 100주년 기념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에디션 100’ 외관과 실내 모습. [사진 벤츠코리아]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지능적인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쇼퍼 드리븐(운전기사를 두고 타는 차)에 최적화된 최고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각 부분을 개별 조절할 수 있다. 등받이 각도는 최대 43.5도, 다리 받침대는 최대 5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목·어깨 히팅 기능이 내장된 헤드레스트, 뒷좌석 착석 후 자동으로 돌출되는 벨트 피더(belt feeder), 2개의 11.6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된다. 카 오디오는 31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5가지 음향 모드가 탑재된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갔다.

에디션100은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9G-트로닉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91.7 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탑재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탁월한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요하네스 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부사장)은 “마이바흐의 기념비적인 모델인 만큼 특별한 럭셔리를 기대하는 고객을 위한 차량”이라며 “마이바흐가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쌓아온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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