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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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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며 단독 원구성 절차에 돌입했다.

박홍근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전용기 의원과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사과에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이 이날 소집요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국회 규정상 사흘 뒤인 7월 1일부터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돼 본회의를 열 수 있다.

본회의가 열리면 출석한 의원 중 최다선이 임시 의장을 맡아 새 국회의장을 뽑는 것으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절차가 시작된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인 27일 "야당을 궁지로 모는 것에만 몰두하는 정부·여당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7월에는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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