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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9896명, 1주전보다 593명 늘어…위중증 62명·사망 5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99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896명 늘어 누적 1833만931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429명)의 약 2배인 6467명 증가했다. 주말에 줄었던 진단 검사 수가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과 휴일에 검사 수가 감소해 월요일에 최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1일(9303명)보다는 593명, 2주일 전인 14일(9771명)보다는 125명 각각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9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3월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던 지난 26일(135명)에 이어 3일 연속 세자릿수다.

나머지 9777명은 국내 지역발생 사례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62명으로 집계됐다.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연속 50명대를 유지하다 전날부터 다시 60명대로 올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5명이다. 사망자는 26일부터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모두 80세 이상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30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979명→7494명→7221명→6790명→6245명→3429명→98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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