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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환경 보호와 상생·신뢰경영으로 ESG평가 2년 연속 종합 A등급 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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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이해충돌 방지제도 정착 등을 위해 지난달 11일 열린 ‘2022년 노·사·감 공동 실천 선언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강원랜드]

이해충돌 방지제도 정착 등을 위해 지난달 11일 열린 ‘2022년 노·사·감 공동 실천 선언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ESG를 중시하는 경영 확산에 발맞추고 고객 신뢰 확보 및 투명하고 건전한 사업 운영 실천 의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2022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친환경 리조트 선도기업(E), 함께 성장하는 기업(S), 신뢰받는 기업(G)을 골자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는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ESG경영을 통한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임직원도 자발적인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사내봉사단 ‘에코라이프’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해 사용한 플라스틱 용기 또는 버려진 페트병에서 병뚜껑을 분리배출한 후 세척해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또 강원랜드는 지역 자연환경 보전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06년 시작한 백두대간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은 리조트 일대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보호하고, 종다양성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백두대간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와 토종식물 정착을 위한 활동을 산림청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중장기 청년기업 육성 프로젝트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21개 청년 창업기업을 강원 남부 폐광지역(태백시·삼척시·영월군·정선군)으로 유치해 지역의 산업다각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 지난 3년 동안 청년창업기업 9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이전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ESG 위원회’를 이사회 직속으로 발족시켰다. 상임이사 1명, 비상임 이사 3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문기구인 ‘ESG 추진위원회’와 함께 강원랜드의 ESG경영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11일에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앞서 관련 제도 정착과 상호 존중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조·회사·감사가 참여해 ‘노·사·감 공동 실천선언’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랜드는 선언식을 시작으로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갑질 근절에 노력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내일을 생각하는 환경 경영, 지역사회에 회복력을 더하는 상생 경영, 소통을 통한 신뢰 경영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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