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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 ㈜윤디자인그룹, MOU체결 및 서체 프리존 캠페인 진행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와 ㈜윤디자인그룹(회장 편석훈)이 6월 23일 서울여자대학교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양대학 학장 이병걸 교수, 아트앤디자인스쿨 최성원 학장, 교양대학 윤미선 초빙교수, 윤디자인그룹 이현승 이사, 전용주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여자대학교의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라는 나눔의 모토와 윤디자인그룹의 ‘쓸데 없는 아이디어 없고, 쓸모 없는 재능 없다’라는 각 기관의 나눔과 상생의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MOU체결과 함께 윤디자인그룹의 '서체(폰트) 프리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각 기관의 관계자뿐만 아니라 서울여대 학생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MOU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서체 무상 지원을 통한 안전한 저작물 이용 환경 조성 ▲ 윤디자인그룹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활동에 대한 산학협력 ▲타이포 브랜딩 분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마련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폰트 저작권 관련 연구 등을 추진해가기로 하였으며 ㈜윤디자인그룹의 사내 벤처 기업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엉뚱상가'를 통해 대학생들이 창작물 공유와 홍보의 기틀을 마련하고 창작물의 사업화를 위한 기업 네트워크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병걸 서울여대 교양대학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창작물의 저작권은 매우 귀중한 자산이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NFT 등의 기술이 폰트 디자인에도 활용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밝혔다.

윤디자인그룹 이현승 이사는 "서울 여자 대학교는 국내 글꼴 디자인 분야에서 중요하고 큰 역할들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각 기관이 이번 산학협력 mou를 통해 양기관이 협업하여 대학생들의 서체 (폰트) 저작권 걱정없이 자유로운 학업 생활과 다양한 창작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윤디자인그룹은 전종 서체 547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윤멤버십 크리에이터 상품을 서울여대 아트앤디자인스쿨, 언론영상학부, 산업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소속 재학생 및 교직원,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서체 프리존 캠페인은 윤디자인그룹 오프라인 서체를 구매했던 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되며 점차 전국 모든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교육기관들은 윤디자인 그룹 고객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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