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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 여행객 유치전

중앙일보

입력

타이완 교통부는 제 37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올해로 제 37회를 맞이한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타이완의 야외 활동 및 자연 경관 여행을 주제로 홍보를 진행한다.

타이완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도안으로 한 컬러링 행사와 스톱워치를 이용해 양국 간 비행시간과 아름다운 섬 타이완 포모사의 북회귀선 23.5도라는 지리적 정보를 알리는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타이완 여행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한국 여행객의 관심을 끌어낼 예정이다.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수는 2017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124만명을 돌파하면서 한국과 타이완의 상호 방문자수 245만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교류가 중단되었으나, 한국은 여전히 타이완의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임이 틀림 없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앞으로도 한국과 타이완의 교류가 다시금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며, 코로나 종식 후 타이완이 한국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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