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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생만의 열정 넘치는 여름방학의 시작' 2022 단기 국내탐방 발대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22일 포스트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학생의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 단기 국내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기 탐방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 경험을 지원하고자 해외 탐방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다. 2021년부터는 탐방지역을 국내로 변경해 매 방학마다 실시하고 있다.

2022년 단기 국내탐방 프로그램은 학년·전공에 관계없이 4인 1팀으로 구성, 서울시립대의 이념인‘진리’,‘창조’,‘봉사’를 구체화한 탐방 계획을 수립해 97팀(388명)이 지원했다. 서류, 면접평가를 거쳐 약 2:1의 경쟁률을 뚫고 50팀(200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새내기 배움터 등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21, 22학번 학생들에게 탐방을 통해 동기간의 친목 도모, 원활한 대학생활이 되도록 선발 시 가점을 부여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 200명은 여름방학 동안 국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제에 맞게 탐방을 실시한다. 학생처에서는 단기탐방을 위한 안전매뉴얼을 배부하고 여행 기간 중 단체 대화방을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학생들의 안전한 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을 약속하는 대표 학생의 선서로 시작해 각 팀이 디자인한 현수막을 들고 팀 소개와 구호를 외쳐 탐방 전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순탁 총장은“이번 단기탐방을 통해 코로나19로 대학생활을 누리지 못한 21학번, 22학번 학생을 비롯해 선발된 학생이 대학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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