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5경기 연속 안타… 5타수 1안타

중앙일보

입력 2022.06.23 11:13

업데이트 2022.06.23 11:4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AP=연합뉴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했다.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29(218타수 50안타)로 약간 낮아졌다.

최근 맹타를 휘두른 김하성은 이날 5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발목 부상을 입은 매니 마차도가 빠지면서 사흘 연속 3루수로 나섰다.

첫 타석에 안타가 나왔다. 1회 말 2사 1, 2루에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한 김하성은 4구째 낮은 커터를 잡아당겨 강습 타구를 날렸다. 시속 107마일(약 172㎞)의 빠른 속도였다. 애리조나 3루수 조시 로하스는 몸으로 공을 막았지만 주자들이 모두 베이스에 도착했다. 김하성은 시즌 50번째 안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애리조나 조던 러플로와 부딪혀 넘어졌지만 미소짓는 김하성. [USA투데이=연합뉴스]

애리조나 조던 러플로와 부딪혀 넘어졌지만 미소짓는 김하성. [USA투데이=연합뉴스]

샌디에이고는 이후 오스틴 놀라, 트렌트 그리셤, 호세 아소카르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4점을 올렸다. 김하성도 홈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2루수 땅볼, 삼진, 좌익수 뜬공, 3루수 실책을 기록했다. 수비는 좋았다. 샌디에이고는 무려 4개의 실책을 저질렀지만 김하성은 3루는 물론 유격수로 이동해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했다. 경기를 마무리짓는 슬라이딩 캐치도 선보였다.

밥 멜빈 감독이 코로나19에서 돌아와 지휘한 샌디에이고는 10-4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가 4이닝 1실점한 뒤 구원투수 아드리안 모레혼, 닉 마르티네스가 이어던졌다. 3과 3분의 2이닝 2실점(1자책)한 마르티네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주릭슨 프로파는 4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은 시카고 컵스전에 9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7에서 0.194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5-1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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