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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7497명, 어제보다 1495명 적어…위중증 58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일 7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497명 늘어 누적 1830만5738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992명)보다 1495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6일(7992명)보다는 495명 적다. 2주 전인 9일(1만2155명)보다는 4658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92명, 나머지 740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 사례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연속 1만명 미만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감소세는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인 22일 브리핑에서 "유행이 감소하고 있으나 감소 속도 둔화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이제 어느 정도 한계에 달하며 더이상은 감소하지 않고 유지하는 상황으로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위중증 환자는 58명으로 전날(64명)보다 6명 줄어 50명대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020년 11월 16일(55명)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최소치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직전일(11명)보다 3명 많았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8명(57.1%), 70대가 3명, 60대가 2명, 4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88명, 코로나19 치명률은 0.13%다.

지난 17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195명→6828명→6068명→3534명→9310명→8992명→74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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