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3개월만에 이탈리아로 가는 하늘길이 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인천을 출발해 로마로 가는 직항 노선 운항을 본격 재개했다. 아시아나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해당 노선을 운항한다.
아시아나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로 직항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약 2년 3개월 만에 노선이 재개된 것이다. 아시아나는 팬데믹 이전 인천-로마, 인천-베네치아 2개 노선을 운항했다. 인천-베네치아 노선의 운항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