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은 유엔이 정한 '제8회 세계 요가의 날'이다. 요가는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고 정신을 통일시키는 인도의 전통 수행법이다. 유엔은 이런 요가를 통해 전 세계인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희망하며 인도 모디 총리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4년부터 6월 21일을 요가의 날로 정했다. 요가의 날을 전후해서 전 세계 곳곳에서 사진으로 전송된 요가하는 지구인의 모습을 모았다.
제8회 세계 요가의날인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요가하는 사람들. 이날 아랍에미리트 인도 대사관은 2000여명의 사람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EPA=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광장에서 요가하는 사람들. AF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에서 요가하는 사람들. 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요가행사를 준비중인 사람들. EPA=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해변. 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초소에서 요가로 하나된 사람들 AF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에서 요가하는 사람들. 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안티구아의 골목길에서 요가하는 사람들 AFP=연합뉴스
인도는 물론 미국 뉴욕의 맨해튼 광장, 마이애미의 해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축구장, 남미 과테말라의 골목길 등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라면 매트를 깔고 요가 데이에 동참했다. 요가의 본고장인 인도와 인도 남부 인접한 스리랑카에서는 총리도 함께 요가 데이에 동참했다.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EPA=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르카스의 한 건물 옥상. 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르카스의 한 건물 옥상. 로이터=연합뉴스
우리나라에서도 요가의 날을 앞두고 지난 주말 전남 구례 화엄사 대웅전에서 500여명이 주한 인도문화원장과 국내 거주인도인, 요가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요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21일(현지시간) 요가하는 인도 모디 총리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요가하는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총리(가운데). 신화=연합뉴스
요가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열린 요가대축제 모습. 사진 화엄사
요가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열린 요가대축제 모습. 사진 화엄사
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