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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9310명, 어제의 2.6배…위중증 68명·사망 12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일 9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12일째 1만명 미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310명 늘어 누적 1829만37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14일(9771명)보다 461명 줄었다. 현충일 연휴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적었던 2주 전 지난 7일(6171명)보다는 3139명이 많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직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반등한 뒤 다시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 반복되면서 전반적인 유행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월요일인 전날 역시 주말 진단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3538명으로 집계돼 5개월여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지만, 이날 확진자 수가 9310명으로 2.6배 수준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76명이고, 나머지 9234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위중증 환자는 68명으로 전날(72명)보다 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70명 이하인 것은 2020년 11월 18일(67명)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많았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6명(50%)이고, 70대가 5명, 6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6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지난 15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431명→7993명→7198명→6842명→6071명→3538명→93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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