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대화를 위해선 이것이 필요" '지대넓얕' 채사장이 말하는 진짜 지식

  • 카드 발행 일시2022.06.21

많이 안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어려운 걸 아는 게 핵심도 아니고요, 좁고 깊은 전문 지식보다는 넓고 얕은 지식, 바로 교양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여기, 보통 사람들의 지식에 관한 책을 줄지어 내놓은 작가가 있다.『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하 지대넓얕·전 3권)을 쓴 채사장 작가다. 2014년 출간된 채 작가의 지대넓얕은 세 권 모두 100만 권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지난해 말 출간한 어린이판 인문 교양 만화 『채사장의 지대넓얕』도 밀리언셀러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밀리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쓴 채작가는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몸에 체화된 지식이 진짜 지식"이라고 말했다 . 장진영 기자

밀리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쓴 채작가는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몸에 체화된 지식이 진짜 지식"이라고 말했다 . 장진영 기자

채 작가가 얕지만 넓은 지식, ‘교양’을 강조하는 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는 “차를 몰기 위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듯, 교양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자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