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주변 송산그린시티 등 개발호재 풍부1차 조합원 모집 완료, 2차 마감임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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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투시도)는 인근에 조성되는 송산그린시티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형성된 경부축 주거벨트의 핵심으로 꼽히는 경기도 화성에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1차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2차 모집에 들어갔다. 서희건설이 화성시 마도면 슬항리 220-4번지 일대에 시공 예정인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1690가구의 대단지다. 향후 주변 화성서희스타힐스 1~5차(7889가구)와 함께 초대형 서희스타힐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10월 조합설립 인가 접수 추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직접 사업 주체가 돼 짓는 아파트다. 공급가가 일반 분양가보다 20~30% 정도 낮은 데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사업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어서 최근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토지매입이 여의치 않으면 사업이 도중에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해 투자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문이 끊이지 않았다.

반면에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는 다른 지역주택조합 사업 현장과는 달리 이미 토지계약이 100% 완료됐기 때문에 사업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은 토지매입 완료에 이어, 오는 10월 조합설립 인가 접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 송산그린시티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이 대거 입주하는 대형 산업단지(30만3000㎡)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 인근에 GTX-C노선과의 연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안 복선전철 송산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 송산테크노파크·화성바이오밸리·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시화MTV 등 12개 산업단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