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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사)리홉 공동 업무 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자대학교 SI(Social Innovation)교육센터와 사단법인 리홉(ReHope)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협력하기 위해 1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의 박남춘 센터장, 유숙영 교수, 윤수진 교수, (사)리홉의 김영희 사무총장, 서지은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여대 SI교육센터는 사회혁신교육 전담기구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서울여대 사회혁신가 ‘SWU-Social Innovator’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 기업, NGO 등 다양한 사회혁신 주체들의 연결과 협력을 통한 임팩트 창출을 위하여 ‘SWU-SI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1학년도 9월부터 교과목과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Service-Learning을 담당하는 부서가 SI교육센터로 이관되어 서울여대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함께 협력하고 있다.

(사)리홉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난민의 깊은 필요를 채우고 새로운 소망을 주고자 세워진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요르단, 레바논, 터키, 이집트에 거류 중인 난민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해 교육보호, 보건위생, 자립지원, 지역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서울여대 2021년 동계방학 Global Service-Learning을 통해서 터키에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비대면 한국어, 영어교육 및 미술치료 및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협력이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서울여대  Service-Learning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하계방학에는 터키 뿐만 아니라 레바논에 거주하는 난민들을 대상으로 Global Sevice-Learning을 계획하며, 난민을 지원하는 대상 범위가 확대되었다. 향후, 난민들을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의 가능성도 모색하고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대학 자원 연계를 통한 중동 난민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과 함께 중동 현장 경험의 공유 및 상호 기술적, 학문적 교류를 위해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꿈꾸고 있다.

김영희 (사)리홉 사무총장은 “MOU 체결을 통해 서울여대 SI센터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제공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향후 터키 뿐만 아니라 레바논, 요르단, 이집트에도 확장하여 더 많은 난민들이 적절한 교육을 통해 그들의 삶이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박남춘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장은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난민들을 섬기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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