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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2022년 발명의 날 유공자’표창 수상

중앙선데이

입력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2022년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발명유공자 포상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워회 위원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2022년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발명유공자 포상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워회 위원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국내 수소냉각기 전문 강소기업인 ㈜삼정이엔 김승섭 대표이사가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권오현)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는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를 시상하는 법정행사로 올해 57회를 맞이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 발명가, 발명유공자, 발명장려유공자, 발명지도유공자, 발명장려유공단체 등 발명의 진흥과 지식재산 창출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유공자 79명을 대상으로 산업훈·포장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올해의 발명왕’에는 현대자동차㈜ 김재연 연구위원이 선정됐다. 김 위원은 전기차의 배터리 냉각 기술을 개선해 세계최고 수준의 전기차 분야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상금 30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됐다.

특히, ㈜삼정이엔씨 김승섭 대표이사는 수소 자동차 급속충전시 핵심기술인 ‘급속 냉각기 (Speed Chiller)’ 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 수소탱크 저장시 획기적 충전시간을 단축했으며, 친환경 핵심부품의 국산화로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 2021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소가스 충전기용 냉각장치(제10-1949490호)”로 특허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홍대용상’을 수상한데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김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그동안 수입 의존도에서 벗어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라며 “(주)삼정이엔씨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준 정부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과감한 기술투자와 기술개발 장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역량있는 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파이팅, 삼정이엔씨 파이팅”을 외쳤다.

지난1993년 5월, 삼정엔지니어링으로 창업한 이래 2007년 7월 현재의 ㈜삼정이엔씨로 거듭나 산업용 냉각기 생산 28년 노하우를 발판으로 친환경 수소냉각기 전문기업으로 급성장 했다. 1984년 에어컨 수리점에서 냉동기술을 접한 것이 친환경 수소냉각기 국산화 성공의 신화로 이어져 13년만에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 국내 수소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전국 120여개 이상, 수소충전소 인프라 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연 매출액 300억 이상을 달성하는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자체조사결과 국내시장 수소충전 인프라사의 거래 점유율 97%를 차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 핵심 산업인 수소분야 “수소가스충전기용 냉각장치”를 설치한 수소 충전소에서 승용차 1대의  수소충전 시간을 극복 {3분 충전 부하}과 회복{1분 대기 부하}, 기준시간을 초과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초단 시간을 기준으로 연속적 반복 충전하면서 기계적 결함 및 스트레스 가중도를 떨어뜨림으로써 연속으로 재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 최초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보적 기술을 통해 수소 전기차의 부품소재 국산화에 성공,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수소충전소 구축의 핵심 구성요소인 수소가스 충전기용 냉각장치 개발로 빠르게 전환되는 세계 수소경제 시장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김승섭 대표이사는 한국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에 따라 수소모빌리티분야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 충전소를 2040년까지 전국에 1,200기 구축하는 것을 바탕으로 수소 전기자동차 충전 역량을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수출을 확대하면서 세계 수소경제의 견인차 역할과 수소 자동차 인프라 사업의 원가절감과 공정개선에 공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소 자동차 충전기용 냉각장치의 중요부품 중 응축기, 증발기 외 60여종류의 핵심부품을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수입 대비 약 25%이상 원가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15%이상 증가시키며, 국산화율을 87%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려 관련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인실 특허청장, 권오현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및 주요인사와 기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발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경제위기를 과학기술로 극복할 수 있도록 발명인 여러분께서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특허청도 발명인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섭 대표이사는 그동안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의 수소자동차분야위원장과 (사)수소융합 얼라이언스 회원으로서 수소 자동차 분야 관련산업 네트워크 구축를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협회는 물론 수소산업 환경의 조화로운 협력을 선도하며, ESG 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형 수소충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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