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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피습' 불똥…최지연, 남편과 머리 맞댄 사진 올렸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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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연이 40대 피습 여배우 루머 일축했다. [최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지연이 40대 피습 여배우 루머 일축했다. [최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지연이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40대 피습 여배우 루머를 일축했다.

15일 최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침부터 댓글들에 ‘괜찮냐’더라. 기사 보고 놀랐다. 저희는 잘 지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편과 머리를 맞대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40대 여배우가 30대 남편으로부터 흉기로 공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몇몇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자 최씨는 이에 대해 선을 그은 것. 최지연은 1975년생으로 지난 2018년 3월 작곡가와 결혼했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별거 중인 아내 B씨의 이태원 자택을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두 사람은 최근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별거하는 상태였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아침 흉기를 구입한 뒤 집앞에서 기다리다 B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이 여배우 B씨는 최근 주변 지인들도 모르게 극비리에 재혼을 한 상황이다. 이번 사안을 벌인 인물이 재혼 남편인 A씨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같은 상황 때문에 그간 방송을 통해 공개되거나 인터넷상에 공개된 정보로는 추론이 불가하다”며 “핵심적인 사안은 당사자인 B씨가 이같은 사안의 당사자가 본인이라는 걸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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