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 사정이 다른 만큼 최저임금도 구분해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최저임금의 누적 인상률은 41.6%에 이른다. 캐나다(31%)나 영국(26%), 일본(12.1%)보다 가파르다. 또 급여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근로자의 비율을 뜻하는 최저임금 미만율의 경우 숙박·음식업은 40.2%지만, 정보통신업은 1.9%에 그쳤다. 경총 측은 “숙박·음식업의 인당 부가가치는 연 1860만원으로 정보통신업(1억829만원)과 비교조차 힘들다”며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Data & Now] 경총 “숙박·음식업 최저임금 미만율 40%…업종별 구분 적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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