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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치안산업대전, 국제전시 인증·국고지원 전시회 선정 겹경사

중앙일보

입력

인천광역시와 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이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 인증을 획득하고 동시에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 전시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전시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는 세계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해,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다. 이 기구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2회 이상 개최, 해외기업 참가율 10% 이상, 해외 참관객 비율 5% 이상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국제회계법인을 통해 받은 감사자료를 제출해 국제전시협회 심의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현재 UFI 국제전시 인증을 받은 국내 전시회는 총 33개로, 이 중 인천에서 개최되는 UFI 인증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뿌리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과 세계 유일 코스트 가드 대상 전시회인 국제해양안전대전 등 총 2건이 있었으나, 금번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신규 인증을 받음으로써 인천은 총 3개의 UFI 국제인증 전시회를 보유하게 되었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서도 신규무역전시회로 선정되어 이에 해당되는 국고지원금을 받게되었다. 올해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을 통해 국고를 지원받는 전시회는 모두 82개로,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치안산업대전과 또 다른 인천관광공사 자체전시회인 국제해양안전대전 2개 전시회가 나란히 선정되었다.

이로써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글로벌 B2B전시회로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더욱 효과적인 해외 수출판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제치안산업대전 공동주관 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인천의 대표적 B2B 무역전시회이자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박람회인 국제치안산업대전이 UFI의 국제전시 인증 획득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 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전시회의 필요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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