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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한국다케다제약,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산불 피해지역 숲 조성 위해 협력

중앙일보

입력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과 함께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울진과 강원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2만 ha 이상의 산림이 유실됐고,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산불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산불로 인한 산림 파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굿피플은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고 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강릉시청과 연계하여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다케다제약과 함께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 간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굿피플은 200그루의 반려나무 화분을 직접 키우고 소외계층 및 쉼터에 전달한다. 더불어 이번 활동을 통해 전달된 반려나무의 개수만큼 나무 묘종 한 그루와 매칭돼 총 200그루를 산불 피해 지역에 심는다.

특히 반려나무 화분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일회용품 중 한 종류인 폐페트병과 버려지는 마스크 원단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어진 것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며 “이번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다케다제약의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환경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산불로 소실된 우리나라 산림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는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로 1972년 6월 5일 유엔 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을 시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는 50년 전 유엔 인간환경회의의 주제와 동일한‘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로, 50년 전의 깨달음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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