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는 필름·가공사업을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1조6000억원에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SKC의 필름사업 부문과 필름 가공 자회사인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미국·중국 사업장이다. SKC 관계자는 “매각 재원을 2차전지·반도체·친환경 중심 사업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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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는 필름·가공사업을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1조6000억원에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SKC의 필름사업 부문과 필름 가공 자회사인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미국·중국 사업장이다. SKC 관계자는 “매각 재원을 2차전지·반도체·친환경 중심 사업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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