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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재'에 장학금·멘토링·채용까지…포스코ICT, 아주대와 산학협력

중앙일보

입력

포스코ICT(대표이사 정덕균)와 아주대(총장 최기주) 대학원이 손잡고 AI(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아주대에서 포스코ICT 정상경 경영지원실장(왼쪽 4번째)과 아주대 김상인 산학협력단장(오른쪽 5번째), 손경아 인공지능학과장(오른쪽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포스코ICT]

7일 아주대에서 포스코ICT 정상경 경영지원실장(왼쪽 4번째)과 아주대 김상인 산학협력단장(오른쪽 5번째), 손경아 인공지능학과장(오른쪽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포스코ICT]

8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지난 7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과 손경아 인공지능학과장, 포스코ICT 정상경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주대와의 협약을 통해 포스코ICT는 아주대 대학원 과정에 재학중인 AI 인재들을 채용하고, AI 분야 공동 R&D 활동을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주대 인공지능학과는 2020년 교육부로부터 4단계 두뇌한국(BK21)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사내 AI 기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IAR(Industrial AI Research’ 랩을 운영중인 포스코IC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 인공지능학과에 재학 중인 우수인재들을 교수 추천을 받아 선발해 이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교수 추천 및 선발 단계에서는 학점 뿐 아니라 연구 성과와 계획을 심사하고 기술역량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매월 장학금과 포스코ICT의 AI 전문가와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편, 각종 기술 교육 및 세미나 참석 기회을 제공받는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IT 전문 교육기관인 비트컴퓨터와 협력해 채용연계형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를 운영해 실무형 인재들을 영입하는 한편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클라우드 분야 전공자들에게 방학기간을 활용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영남·호남 지역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스쿨(Smart School)’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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