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내외, 중앙보훈병원 위문…"유공자, 가족처럼 챙겨드려야"

중앙일보

입력 2022.06.06 13:01

업데이트 2022.06.06 18:31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현충일인 6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6·25 참전 유공자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만나 위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중인 6·25 참전 유공자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중인 6·25 참전 유공자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실 제공.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내외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 가족같이 세심하게 챙겨드려야 한다”고 특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 등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중앙보훈병원이 치료 외에 재활과 요양까지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대한 세심한 서비스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가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가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어 대통령 내외는 6․25 참전 유공자 박운욱·정인배, 월남전 참전 유공자 송상우·조한태 씨를 만나 주치의에게서 치료 경과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통령 명의 위문품은 전국 6개 보훈병원의 517개 위탁병원 입원환자 6300여 명에게 전수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참전 유공자 박운욱씨는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진해 참전한 재일학도의용군으로 후세의 귀감이 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인배씨는 6․25전쟁 초기 불리한 전세를 극적으로 역전시킨 ‘구국의 일전’인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부상을 입은전상군경이며, 송상우·조한태씨는 월남전에 참전한 전상군경이다.

윤 대통령이 한 국가유공자의 사인 요청에 "영웅들의 헌신 위에 자유 대한민국이 서 있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이 한 국가유공자의 사인 요청에 "영웅들의 헌신 위에 자유 대한민국이 서 있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 내외는 네 명의 국가유공자와 따로 접견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내외가 접견실에서 모두 손을 잡아 드리고 이야기를 들어드렸다”며 “국가유공자 분들이 많이 반가워하시고 기뻐하셨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 국가유공자의 사인 요청에 “영웅들의 헌신 위에 자유 대한민국이 서있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네 분의 국가유공자에게 현충일에 찾아뵙게 돼 반갑고 감사하다”며 “면회가 제한되는 병원 사정상 오늘은 병실 방문을 하지 못하지만, 투병 중인 모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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