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손실보상금 #지방선거 #보궐선거 #이재명 #민주당 내홍 #안철수 #김은혜 #원숭이두창 #민생안정대책 #보유세 #김포공항 이전 #월세 #림팩 #원숭이두창 #BTS #상하이 봉쇄 해제 #북한 코로나 #북한 미사일 #민주당 사퇴 #대출금리 #한국축구 #브라질 #손흥민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의 손실보상을 위한 6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30일 의결됐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정부의‘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에 따르면 집값 상승으로 크게 뛴 재산세ㆍ종합부동산세(보유세)가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2020년 수준으로 낮아진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 임대차 거래 중 월세의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월 도입된 ‘임대차 3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러시아 원유 수입을 부분 금지하는 대(對)러 6차 제재안에 합의했다.
지난달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국내 산업에서 생산ㆍ소비ㆍ투자가 일제히 줄어 2년 2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를 보였다.
코스피 하락에 지친 ‘동학개미’(국내 증시 투자자)가 시장을 떠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7조 원 넘게 순매수했던 동학개미가 5월엔 ‘팔자’로 돌아서며 코스피 시장에서 1조 원 넘게 팔아치웠다.
대출금리가 급등하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8년 만에 연 4%를 넘어섰다.
은행 정기예금 3% 시대가 열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까지 인상한 영향이다.
북한이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북한의 보건 여건상 그런 주장에 동의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주한미군은 3일 대통령실을 둘러싸고 있는 용산 미군기지 5.1만㎡ 규모 부지를 추가 반환했다.
북한은 5일 오전 동해상으로 8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ㆍ미ㆍ일 북핵수석대표는 지난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7차 핵실험 동향을 공개 경고하고, 3국 공조 강화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고인 이은해(31)ㆍ조현수(30)의 첫 재판이 3일 열렸다.
'코로나 손실보상' 62조 추경안 의결…소상공인 등 최대 1000만원
신청 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2개월이다.신청 당일 지급과 하루 6회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오후 7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에 지원금이 입금된다.
[Q&A]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이렇게 신청…접수부터 수령 방법까지

1주택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 외국산 돼지고기값 20%↓...민생안정 대책 발표,추경이 물가 압박 '추가 대책' 고민


WHO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2단계 위험'…추가 확산 조짐"
29일(현지시간) WHO의 ‘비(非) 엔데믹국가 원숭이두창 발병 보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WHO 194개 회원국 가운데 원숭이두창 비 엔데믹 지역 총 23개국에서 확진 사례 257건과 의심사례 120건이 보고됐다. 사흘뒤인 31일에는 31개국으로 늘어났다.
기존 발병지가 아닌 지역에서 한꺼번에 감염자가 늘어나는 건 몇 주간 진단되지 않은 채 전염이 이뤄져 왔음을 시사한다고 WHO는 지적했다. 이에따라 더 많은 확진 사례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원숭이두창이 인간 병원체(human pathogen)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이고 아동·면역 취약층 등 고위험군으로 퍼질 경우 ‘높은 위험’ 수준으로 격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WHO는 '원숭이두창'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이어질 것 같지 않다면서도 아직 관련 정보가 불충분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는 지난달 31일 전 세계 31개국에 퍼진 원숭이두창(monkeypox)을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김포공항 이전” 이재명·송영길의 황당 공약
이 후보 등이 김포공항 이전이 필요한 근거로 내놓은 설명은 기가 찰 지경이다. 이 후보는 TV 토론에서 “비행기가 활주하지 않고 수직 이착륙하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당장 “아예 UFO 터미널을 짓는다고 하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강남쪽은 청주공항을, 동쪽은 원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4월 산업 생산·소비·투자 2년 2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

전산업 생산은 올해 1월(-0.3%), 2월(-0.3%) 연속 감소한 뒤 3월(1.6%) 반등했지만 4월들어 다시 꺾였다. 가장 큰 요인은 제조업(-3.1%)을 비롯한 광공업(-3.3%), 공공행정(-4.3%) 생산이 줄어든 탓이다. 다만 서비스업(1.4%)과 건설업(1.4%)은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4월 119.7(2015년=100)로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설비투자도 전월보다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줄어든 건 2020년 2월 이후 26개월 만이다.
EU, 러 원유 90% 수입금지…월 28조 돈줄 끊는 초강력 제재
EU는 막판까지 제재안에 강력히 반대한 헝가리를 ‘예외’로 인정하면서 타협점을 찾았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거론돼온 막강 제재 카드가 통과됐지만 이로 인한 에너지발(發) 물가 불안 우려도 커지게 됐다.

월세, 전세 추월했다…4월 임대차 거래 중 절반이 월세
월세 거래량이 50%를 넘고 전세 거래량을 추월한 것은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이었다.
올해 1∼4월 누적 거래 기준으로 보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의 비중은 48.7%로 작년 같은 기간(42.2%)보다 6.5%포인트(p), 5년 평균(41.6%)과 비교해서는 7.1%p 각각 높았다.
월세 비중이 늘어난 것은 2020년 7월 도입된 '임대차 3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가계대출 금리 4% 돌파…영끌족은 피가 마른다

역대 최대 규모 해군 환태평양훈련전단, '림팩'훈련 참가 위해 31일 출항
올해로 17회째 림팩에 참가하는 해군은 1990년 첫 참가 이래 가장 많은 전력을 보낸다. 대형수송함 마라도함(1만45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7600t급),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문무대왕함(4400t급)과 손원일급 잠수함 신돌석함(1800t급), 해상초계기(P-3C) 1대, 해상작전헬기(LYNX) 2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9대 ,해병대 상륙군 1개 중대, 특수전 전단 4개팀, 59기동건설전대 등 장병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림팩은 6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하와이 근해에서 실시된다. 연합전력의 상호 운용과 작전 능력을 향상하고,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국가 간 해상교통로 보호, 위협에 대한 공동대처 능력 등을 증진하기 위한 훈련으로, 미 해군 주관으로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26개국 함정 38척, 잠수함 4척, 항공기 170대, 병력 2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2 림팩(환태평양)’에 참가한 함정들이 7월 28일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사진 해군
‘원숭이두창’ 한국 2급 감염병 지정하기로…코로나와 같은 단계
감염병은 현재 위험도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에볼라 등이 1급, 결핵, 홍역 등이 2급 감염병이다. 코로나19는 당초 1급이었다가 최근 2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렇게 붐비는건 처음"…BTS 뜬 백악관 "폰 다운!" 외침 퍼졌다
BTS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이날 백악관을 찾았다. 미국은 5월을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Heritage Month)'로 기념한다. 5월 마지막 날인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와 인종 차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BTS를 초대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백악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이 날 브리핑은 한때 동시 접속자가 3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버티던 동학개미 5월 코스피서 1조 던졌다
개인이 5개월 만에 ‘팔자’로 돌아선 건 한·미 증시가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으로 각 나라 은행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자 경기 침체 우려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위축했다.
은행 금리 오르자, 예금 한달 새 17.4조 늘고 대출 1조 줄어
지난달 30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 예·적금 등 저축성예금 잔액은 714조8473억원으로 지난해 말(690조366억원)보다 24조8107억원 늘었다. 지난 4월 말과 비교하면 정기예금 잔액(678조663억원)만 17조4264억원 불었다.
은행의 정기 예·적금에 돈이 몰리는 건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면서다. 주요 시중은행은 지난 4·5월 두 달 동안 예·적금 금리를 매달 최대 0.4%포인트씩 높였다. 한은은 지난 4월 14일과 5월 26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상하이 ‘두 달 봉쇄’ 끝
고위험·중위험 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뺀 일반 지역 시민은 자유롭게 주거 단지 밖에서 활동할 수 있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의 통행 제한도 없어졌다.홍콩 명보는 1일 아직 봉쇄 구역 안에 있는 상하이 시민은 20만 이하라고 보도했다.
4월 절정 때 2만7000여명까지 치솟은 하루 신규 감염자는 지난달 30일 29명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격리·통제 구역 밖의 '사회면'에서는 신규 감염자도 거의 발견되지 않아 중국 당국이 봉쇄 해제의 조건으로 내건 '사회면 제로 코로나' 요건을 거의 충족했다.
국민의힘 완승‥광역 17곳 중 12곳 승리



전국 기초단체장 국민의힘 145 vs 민주당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7곳 중 국민의힘 5곳 승리

전국 교육감 진보 9 vs 보수 8


선거 압승에 '경제' 강조한 尹
민주당 비대위 총사퇴…"6·1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비상대책 위원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며 “지지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책임론’ 확산…타오르는 친문·친명 전쟁
친문계 차기 당권주자들은 기다렸다는 듯 이재명(인천 계양을) 의원을 향한 비판 메시지를 뿌렸다. 홍영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욕과 선동으로 당을 ‘사당화’시킨 정치의 참담한 패배. 대선 이후 ‘졌지만 잘 싸웠다’는 해괴한 평가 속에 오만과 착각이 당에 유령처럼 떠돌았다”고 비판했다.친문그룹인 신동근·강병원·윤영찬 의원도 잇따라 ‘이재명 책임론’을 페이스북에 띄웠다. 이에 이재명계 핵심 의원은 “친문계가 너무 서둘러 ‘이재명 책임론’을 꺼낸 것 같다.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 의원 37명→9명 ‘뚝’…진보당에도 밀린 정의당, 존립위기 속 지도부 총사퇴
WHO도 “코로나 악화”라는데…北 "철새도 감시" 방역 성공 주장 왜
북한 발표대로라면 하루 신규 발열 환자 수는 사흘째 10만명 아래를 유지했고, 지난달 27일부터 10만명 안팎을 오가며 안정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북한의 주장과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악화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다만 필요한 자료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분석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북한이 '나홀로 호전세'를 주장하는 것은 실질적 여건 개선보다는 대내외적 과시용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尹 상암경기장 깜짝 등장…직접 손흥민에 '청룡장' 달아줬다
윤 대통령은 2일 오후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청룡장을 직접 전달했다. 관례상 문화체육부 장관이 전달하는 청룡장을 대통령이 직접 선수에 수여하는 건 이례적이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손흥민 선수는 그동안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최다 골을 기록하고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며 “특히 아시아인 최초 유럽 빅리그 100골 돌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을 달성해 국가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에 1-5 완패' 손흥민 "세계의 높은 벽 느꼈다"
대선 이어 지방선거도 참패...민주당, 사실상 내전 돌입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소위 친문재인계와 친이낙연계는 ‘이재명 책임론’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의 대변인을 지낸 홍기원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패배는 이재명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가 명분없는 출마를 했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책임은 두 사람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낙연계 중진인 설훈 의원도 “이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를 삼고초려했다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기긴 어려웠어도 구청장 자리는 보전했을 것”이란 주장까지 폈다.
이에 이재명계는 직접적 반응은 삼가했다. 하지만 일부 초선 의원은 ‘이재명 책임론’이 나오자 “문재인 정부 집권 5년 동안 벌어진 부동산 정책 실패를 먼저 평가해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향후 민주당 내 계파 대결은 더 첨예해질 전망이다. 이날 이낙연계 모임인 ‘대산회’와 정세균계 모임인 ‘광화문 포럼’은 해체를 선언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계에선 ‘당을 계파대결로 몰아간다’고 다른 계파를 비판해왔는데, 이들이 해체를 선언하면서 비판 명분이 줄었다”고 주장했다.
尹 집무실 이전에 분위기 달라졌다…용산 미군기지 반환 속도
3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이날 5.1만㎡ 규모 부지를 추가 반환했다. 이 부지는 용산 대통령실을 둘러싸고 있는 부지다. 원래 주한미군을 위한 숙소·학교 및 야구장으로 활용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반환받은 부지를 대통령 집무실과 연결된 용산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미·일 북핵대표 "北 집요한 핵개발, 억지력만 강화시킬 뿐"..이날 美 단 2대뿐인 정찰기, 中 해안 53㎞ 근접비행
한편 이날 미 공군의 최첨단 정찰기인 RC-135U 컴뱃센트가 중국 영공 가까이 접근해 정찰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대북제재를 거부하는 중국을 RC-135U 비행으로 압박한 것으로 해석됐다.
'계곡살인' 유족 분노 "이은해 고개 뻣뻣…반성 따위 없더라"
이씨와 조씨의 공동 변호인은 3일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지난달 2차례 검찰에 (증거기록) 열람·복사를 신청했는데 거절됐다”며 “현재로써는 혐의 인정 여부에 관한 의견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록을 본 뒤) 다음 재판 때 의견을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이날 재판을 본 피해자 누나와 매형은 재판 후 법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씨와 조씨가 반성하지 않는 것 같다”며 “우리가 겪은 고통을 똑같이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L당 2000원 훌쩍 넘은 휘발유·경유…4주 연속 상승세 기록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5.29∼6.2)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1993.75원)보다 19.26원 오른 L(리터)당 2013.01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중국 상하이 봉쇄 조치 완화와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안 승인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2000.33원)보다 8.09원 오른 L당 2008.42원을 기록했다.
합참 "평양 순안일대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포착"...尹, 北도발에 청사 출근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만 벌써 18번째 무력시위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3발을 섞어 쏘았다. 당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상황이었다.
이에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정부는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한미 긴밀공조·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휴일인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한강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던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