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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뜬 백악관 "폰 다운!" 함성, 바이든과 만난 이유는…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방탄소년단(BT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을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기념 사진을 찍을 때 K팝 아이돌 덕에 세계화 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했다. [사진 백악관]

방탄소년단(BT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을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기념 사진을 찍을 때 K팝 아이돌 덕에 세계화 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했다. [사진 백악관]

6월 첫째 주(5월 28~6월 3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1일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검은 정장을 갖춰 입은 BTS는 6분간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 범죄와 차별 근절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영국에서는 최장기 재위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플래티넘 주빌리) 행사가 오는 5일까지 열립니다. 역사상 첫 플래티넘 주빌리에 영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편 EU는 진통 끝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부분 금지하는 대러시아 제재안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막판까지 제재안에 강력히 반대한 헝가리를 예외로 두는 등 반쪽짜리 성과라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6월 첫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A

Q1 :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 기념식의 이름은?

정답 : 3번 플래티넘 주빌리( 영국은 2~5일 나흘간 여왕의 즉위 70주년 행사인 플래티넘 주빌리를 진행. 대관식과 즉위 50주년인 골든 주빌리 때 여왕이 남편 필립공과 함께 탔던 황금마차도 다시 등장. )

Q2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K팝 스타 BTS를 백악관을 초청한 이유는?

정답 : 1번 아시아 증오범죄 근절 메시지( 미국은 5월을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제도 주민 유산의 달’로 기념. 5월 마지막 날,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 증오범죄 근절과 인종 차별 메시지 내기 위해 BTS 초대. )

Q3 : 콜롬비아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 1차 투표 결과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정답 : 4번 현직 대통령이 좌파후보 지지선언( 콜롬비아는 한번도 좌파가 집권한 적 없어 ‘우파의 보루’로 불려. 외신은 “현직 대통령 이반 두케가 인기 하락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우파 후보가 발목 잡혔다”고 분석. )

Q4 : 지난 21일(현지시간) 취임한 호주의 신임 외교장관인 페니 웡(53)에 대한 설명 중 맞는 것은?

정답 : 4번 커밍아웃한 최초 여성 상원의원·장관( 중국계 아버지, 유럽계 어머니를 둔 웡은 과거 노동당 정부보다 중국에 강경한 태도. 첫 양자회담 행보로 피지 찾아 중국과 안보협정 체결 막아. 커밍아웃한 성 소수자로, 취미는 요리. )

Q5 : 유럽연합(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의 부분 금지안에 합의하면서 예외를 인정해준 나라는?

정답 : 2번 헝가리( 친러시아 성향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EU의 러시아 원유 금수 제재안에 줄곧 “원유 공급에 안정성 보장 없으면 제재에 찬성 못한다”는 입장 고수. )

Q6 :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달라진 북유럽 안보 지형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정답 : 4번 노르웨이, 의회에서 나토 가입 추진( 노르웨이는 냉전 초기인 1949년 나토에 가입했지만, 나토의 군사 시설이나 병력을 받아들이진 않고 있다. )

Q7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주한 러시아 대사와 우크라이나 대사가 언급한 내용이 아닌 것은?

정답 : 4번 러 “전쟁으로 러, 국제 왕따 됐다”( 주한 러시아 대사는 세계 200여 개국 중 48개국만 대러 제재에 참여 중이며, 라틴아메리카, 아시아의 큰 나라들은 러시아와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 )

문제 중 문제 정답!

푸틴이 또 한건 해냈다…핀란드·스웨덴 이어 이 나라마저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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