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MBC '김은혜 유력' 뗐다…김동연vs김은혜 1만표차 초초초접전 [오전 5시 현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뉴스1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뉴스1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를 두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가 9000표대로 줄어들었다. 이날 오전 2시쯤 김은혜 후보에게 '당선유력' 마크를 붙였던 MBC는 오전 4시 55분 이 표식을 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개표율이 93.39%를 기록한 가운데, 김동연 후보는 263만1097표(48.89%) 김은혜 후보는 264만0716(49.07%)의 득표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 9619표 차이다.

개표율이 높아질 수록 두 후보의 격차는 좁혀지고 있는데, 오전 2시 3만여표 차이에서 오전 3시 2만여표차로 줄었고, 오전 5시 9000여표 차이로 좁혀졌다.

MBC 앵커는 "김은혜 후보의 유력마크가 빠졌다. 이례적인 일"이라며 "표차가 줄어들어서 그런것이다. 김동연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도 김은혜 후보 49.4%, 김동연 후보48.8%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양상으로 나타났다. JTBC는 김동연 후보를 48.5%로 김은혜 후보를 49.6%로 예측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