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뺨친 '스마트링'…117만원짜리 구찌 반지 보니

중앙일보

입력 2022.06.01 13:41

업데이트 2022.06.01 15:48

구찌X오우라 스마트링. [홈페이지 캡처]

구찌X오우라 스마트링. [홈페이지 캡처]

명품 브랜드 구찌가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와 손잡고 손가락에 끼고만 있으면 체온, 심박수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링'을 출시했다.

구찌는 지난달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우라와 협업한 스마트링 '구찌X오우라'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950달러(약 117만원)이다. 아직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오우라는 헬스케어와 관련된 IT 기기를 만드는 회사로 스마트 반지 '오우라 링'으로 유명하다. 이번 구찌와 협업한 제품은 스마트링 3세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블랙 밴드는 티타늄 소재로 가장자리에 18K의 금을 둘렀다. 반지에는 구찌 대표 로고인 인터로킹 G 모티브가 새겨져 있으며 무게는 4g, 두께는 0.3인치 수준이다.

구찌X아우라 스마트링. [홈페이지 캡처]

구찌X아우라 스마트링. [홈페이지 캡처]

외형으로는 패션 반지와 다를 바 없지만 손가락에 착용할 경우 반지 안쪽에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는 온도 센서 7개와 LED 센서 3개가 탑재돼 스마트 워치처럼 체온, 심박수, 수면 습관, 스트레스 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일간 사용 가능하며 수심 100m까지 방수도 된다.

오우라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 항목을 관리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호흡, 운동, 명상, 수면 등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 오디오도 지원한다.

또한 오우라의 스마트링은 매달 6달러(약 7400원) 수준의 구독료를 내야 하지만 구찌와 협업한 이 제품은 등록만 하면 평생 멤버십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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