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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투표 소감 묻자 미소만…尹·文·朴은 사전투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진영읍 제7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진영읍 제7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권 여사는 1일 오전 8시쯤 봉하마을과 가까운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7투표소 한빛도서관에 도착했다. 흰 마스크에 검은색 상의, 짙은 갈색 바지 차림이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진영읍 제7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진영읍 제7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진영읍 제7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신분확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진영읍 제7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신분확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거 사무원 등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권 여사는 신분증 검사를 마치고 기표소에 들어갔다.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이 투표 소감을 묻자, 권 여사는 가벼운 미소로 답변을 대신했고, 곧바로 봉하마을 자택으로 향했다.

尹·文 부부, 朴은 사전투표로 한표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한편 윤석열 대통령 부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등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8일 사전투표에 참가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윤 대통령은 투표 사무원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하며 투표소 2층으로 올라갔다.

서초구에서 출퇴근하는 윤 대통령은 선거 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관외 투표 줄로 향했고, 기표 뒤 투표함에 투표용지가 든 회송용 봉투를 김 여사와 함께 넣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서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서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사저 평산마을 관할인 경남 양산시 하북면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10일 퇴임과 동시에 주소지를 하북면으로 옮긴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첫 투표 소감에 대해 "퇴임 후 지역으로 내려온 것 자체가 지역균형 발전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었다"며 "유능한 일꾼이 많이 뽑히길 바란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돌아가고 있다.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돌아가고 있다.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28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유영하 변호사가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올림머리에 회색 코트, 흰색 면바지와 운동화 차림이었고, 투표 뒤 "안녕히 가시라"는 선거 사무원의 인사에 웃으며 "안녕히 계시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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