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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입학생의 가장 큰 선택 이유는 학과·전공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국내 최초의 사이버 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입학생들의 가장 큰 선택 이유는 학과와 전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대는 2022년 1학기 신·편입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사이버 대학 중 본교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38.2%가 '학과와 전공'을 답했다.

서울디지털대는 34개 학과와 전공에 연간 930여 개 교과를 개설해 운영중이며, 2021학년도에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대비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보건의료행정, 탐정전공 등 6개 전공을 신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웹툰웹소설, 노인복지, 정보보안, 예술치료전공 등 4개 전공을 신설해 입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수업료(26,4%)와 주변 추천(13.1%)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서울디지털대를 선택한 신·편입생들은 학교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한 문항에서는 ‘등록금과 장학제도'를 꼽았으며, '전공과 커리큘럼', '모바일 캠퍼스'를 장점으로 꼽은 학생들의 비율도 높았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다양한 선발 요건을 갖춰 연간 124억7000만원 규모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에는 신·편입생 전원에게 입학 장학금을 수여했고, 오는 2학기부터 고교 졸업 이상 신입생과 4년제 대학교 수료 또는 졸업 편입학 전형의 ‘신인재, 배움인’의 1년간 수업료 감면율을 대폭 확대했다. 여기에 추가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등록금 전액을 수혜 받을 수도 있다.

사이버 대학의 일반적인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 '합리적 등록금', '정규 학사학위 취득' 등의 답이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1일부터 15일간, 서울디지털대학교 2022년 1학기 신·편입생 가운데 조사에 응한 458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은 “올해부터 대한민국 국민 대상으로 입학금 전액 면제와 입학생 전원 대상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2학기 입학 모집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생 장학 감면율을 지난 학기보다 확대 지급한다”고 말했다.

100%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웹툰웹소설 △정보보안 △노인복지 △예술치료의 4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세무회계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영어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 △탐정 △회화 △디자인 △패션 △뷰티미용 △실용음악 △문예창작학과 등 34개 학과·전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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