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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 매체서 3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 브랜드' 선정

중앙일보

입력

LG전자가 영국 소비자매체로부터 3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 소비자매체인 '위치'(Which?)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뽑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가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매체 '위치'로부터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Home Entertainment Brand of the year)'로 3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 영국법인 관계자들이 런던에서 열린 '위치 어워드 2022'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매체 '위치'로부터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Home Entertainment Brand of the year)'로 3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 영국법인 관계자들이 런던에서 열린 '위치 어워드 2022'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위치는 선정 이유로 "많은 LG전자의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테스트했는데 일관되게 높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TV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평점 81점으로 총 317개 평가 대상 모델 중 최고점을 받는 등 LG 올레드 TV는 이 분야 평가에서 1∼9위를 석권했다. LG 사운드바도 총 110개 평가 대상 모델 중 톱3에 올랐다.

영국의 다른 매체들도 LG 올레드 TV 등에 대해 호평한다고 LG 측은 밝혔다.  IT·기술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은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C2)에 최고 평점인 5점과 함께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로고를 부여했다.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브리티시 지큐은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모델명 65G2)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멋있게 보여주는 놀라운 TV"라고 평가했다.

LG전자 영국법인장 이범섭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받는 최고의 TV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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