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초여름 날씨에 도심 속 여가 즐기는 시민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5.29오후 3:30

초여름 날씨에 도심 속 여가 즐기는 시민들

낮 최고 기온이 서울은 29도, 경주는 3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서울 곳곳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월요일인 내일(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서울과 충청내륙·전북내륙·경북내륙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뉴시스

2022.05.29오후 3:00

지하철로 내부가 궁금하다면 신림선으로

29일 시민들이 개통한 신림선을 타고 있다. 신림선은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연결되는 총 7.8km 노선이다. 국산 무선기반 신호 시스템(KRTCS:Korea Radio Train Control System)이 도입돼, 서울시 최초로 모든 구간이 기관사 없이 무인 운영되며, 소음이 적은 고무바퀴를 채택한 게 특징이다.

뉴스1

2022.05.29오후 2:40

영화 '범죄도시 2' 개봉 12일째 600만 돌파

영화 '범죄도시 2' 누적 관객 수가 개봉 12일째인 29일 오전 9시 기준 610만여 명으로 집계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영화관.

연합뉴스

2022.05.29오후 2:20

'알록달록, 복작복작' 활기돋는 중고 거래 장터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한양아파트 주민운동장에서 분당 최대규모의 플리마켓인 '돗자리 마켓'이 열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열리게 된 돗자리 마켓은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며, 연간 8000여명 이상이 찾는 분당·판교 지역 가장 큰 중고거래 마켓이다.

연합뉴스

2022.05.29오후 1:20

호주 수출 앞둔 스텔스 장갑차 '레드백'

한화디펜스는 지난 27일 육군 11사단 부대 훈련장에서 호주 수출이 추진되는 '레드백'(Redback) 궤도장갑차 시범 운용 행사를 개최하고 실제 기동 모습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호주에 서식하는 붉은등 독거미 이름을 딴 레드백은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로 복합소재 고무궤도, '아이언 비전'(Iron Vision), 헬멧전시 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이용 '아이언 피스트'(Iron Fist) 능동방어체계,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 상태감시시스템(HUMS)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대전차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탑'을 장착하고 30㎜ 주포, 7.62㎜ 기관포가 탑재되며 '열상 위장막'을 두르면 열상 감시장비 탐지와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장갑차'로 변신할 수 있다.

사진 한화디펜스

2022.05.29오후 1:10

'내 소중한 한표 잘 있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1

2022.05.29오전 12:40

'바다가 부른다'… 2022 부산 국제서핑대회 열려

2022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열린 29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SUP레이스부문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핑 등 6개 부문에 선수와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송봉근 기자

2022.05.29오후 12:30

용산 청사 잔디밭에 앉아 반려견과 함께한 尹대통령 내외의 주말

김건희 여사의 페이스북 공식 팬클럽 '건희사랑'은 김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을 방문해 반려견 '나래', '써니'와 함께 청사에서 휴일을 즐기는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반려견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있거나 잔디마당에서 반려견들이 뛰어노는 모습 등이 담겼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김 여사는 반려견 '나래''써니' 등과 함께 용산 청사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에 노을이 지는 것을 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찬이 끝난 오후 늦은 시각 윤 대통령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뉴스1

2022.05.29오전 10:30

치솟는 기름값, 깊어지는 한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9일 기준 휘발유는 전날보다 0.68원 오른 리터 당 2008.3원에 경유는 0.09원 오른 리터 당 2005.71원을 기록했다.

뉴시스

2022.05.29오전 10:00

바이든 미 대통령 백악관 초청으로 출국하는 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BTS는 오는 31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백악관에서 BTS를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등을 논의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뉴스1

2022.05.29오전 9:00

경북 울진 산불 헬기 투입해 본격 진화, 현재 진화율 80%

지난 28일 낮 경북 울진군 근남면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29일 오전 헬기를 대거 투입해 본격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산불 3단계와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현장에 산불 진화 헬기 40여대를 비롯해 산불 특수진화대 등 1500여명의 인력과 지상 진화장비 110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진화율은 9시 현재 80%이며, 산불 영향구역은 145㏊로 추정된다. 이번 산불은 28일 낮 12시 6분께 울진군 금남면 행곡리 일대에서 발생했다. 이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사찰 대웅전, 자동차 관련 사업장, 주택 1채 등이 탔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도로 낙석방지 철망 공사 중 용접 불꽃이 튀어 산으로 번졌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1

사진 산림청

2022.05.29오전 5:30

송강호 한국 첫 남우주연상·박찬욱 감독상 수상, 칸영화제 석권한 한국 영화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두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100여년 역사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28일(현지 시간) 저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송강호의 칸 남우주연상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 아시아 배우로는 네 번째 수상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송강호는 불어로 "메르시 보꾸(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너무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객석에 앉은 고레에다 감독은 엄지를 치켜들어 보이며 축하했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이자 자신의 첫 번째 감독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박 감독은 "우리가 이 역병(코로나19)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도,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