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서 투표한 이준석 “이재명 명분없어” 윤형선 “‘예산폭탄’ 있을 것”

중앙일보

입력 2022.05.28 13:49

업데이트 2022.05.28 16:32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6·1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인천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이재명이라는 ‘거물 호소인’에 맞서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계양에 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에서 명분 없는 이재명의 출마가 어떻게 판단을 받을 지가 전국적인 관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투표율이 전남에서 가장 높았고 여당 텃밭인 대구에서 가장 낮게 나온 데 대해 “지역별 특성으로 본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만) 총 투표율은 어느 지역이나 고르게, 높게 나왔으면 한다”며 “당 대표로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참여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형선 인천 계양을 후보가 28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산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형선 인천 계양을 후보가 28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산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날 이 대표와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윤형선 인천 국민의힘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형선 대 이재명이 아닌 계양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이라며 “당 지도부가 계양 지역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하면서 ‘예산 폭탄을 내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지역 주민들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일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이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등 대선 때 폐기했던 공약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주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와 맞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오전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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