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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놈까지 전과자로"…'건희사랑' 강신업 경고 무슨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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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중앙포토]

강신업 변호사. [중앙포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을 운영 중인 강신업 변호사가 27일 자신과 김 여사에 대한 명예훼손적 댓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인터뷰 관련 김건희 여사와 강신업 변호사의 명예를 훼손한 2022년 5월 25, 26, 27일 및 그 이후 댓글에 대하여  27일 24시까지 댓글을 삭제하지 않을 경우 정보통신망법상의 명예훼손 형사고소와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경고문을 올렸다.

강 변호사는 “끝까지 마지막 한 놈까지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모두 전과자로 만들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강 변호사는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자택 앞에서 경호견과 친분을 쌓는 모습, 팬이 선물한 5만원대 안경을 착용하고 업무를 보는 모습 등이다.

강 변호사는 지난 24일 여성조선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자신에게 건네준 것이라며 “내가 ‘이렇게 보도됐다’면서 (문자 메시지로) 링크를 보내면 김 여사는 ‘좋네요’, ‘감사합니다’ 정도로만 답한다”고 전했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해 “어려운 사람들과 동물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삶에 대한 열정,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그 두 가지를 갖고 있으면 최상급 인간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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