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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훈련원, 영주중 사이클부에 사이클 용품 기부

중앙일보

입력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훈련원이 지역의 사이클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부흥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은 25일 영주중학교 사이클부(임수연 감독, 선수 3명)에 200만원 상당의 사이클 용품을 기부했다. 지역의 사이클 꿈나무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또한 같은 날 경륜훈련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2 I-LEAGUE’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리그에 출전하는 22개 팀, 약 50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영주중학교 윤성용 교장과 사이클부 선수 및 지도자, 영주시체육회 김창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삼 경륜훈련원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경륜훈련원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공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영주지역 사이클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지역의 학원스포츠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아울러 경륜훈련원은 영주시체육회에도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체육단체와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경륜사업의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도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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