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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첫날 10.18%로 마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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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민들이 해외로 출국 전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민들이 해외로 출국 전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최종 투표율이 10.1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450만8869명이 투표를 마쳤다.

첫날 최종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는 높지만, 지난 20대 대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은 8.77%였고, 지난 3월에 열린 대선 투표율은 17.57%였다.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은 기록한 곳은 전남으로 17.26%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대구(7.02%)는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한편 전국 7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12만7596명이 참여해 잠정 투표율은 10.62%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대구 수성을 8.11%, 인천 계양을 11.98%, 경기 성남분당갑 10.16%, 강원 원주갑 10.04%, 충남 보령서천 16.38%, 경남 창원 의창 8.3%, 제주을 11.2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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