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풍토병 '원숭이두창' 전세계 확산…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천연두와 유사한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이 최근 북미, 유럽에 이어 중동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5월 넷째 주(21~27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어린이 19명 등 2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 규제 강화를 시사했죠.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졌던 원숭이두창이 세계 곳곳에 퍼지면서 각국 정부가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런 규모는 처음"이라며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또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 열린 총선에선 노동당이 승리하며 앤서니 알바니즈 대표가 새 총리에 올랐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는 러시아군의 집중 포격으로 사상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사회 지원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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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5월 넷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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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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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지난 23일 공식출범한 미국 주도의 경제협력체로, 한국이 창립멤버로 참여한 협의체의 이름은?

• 1 : 인도·태평양 프레임워크(IPEF)Y
• 2 : 쿼드(Quad)N
• 3 : 파이브 아이즈(Five Eyes)N
• 4 : 오커스(AUKUS)N

정답 : 1번 인도·태평양 프레임워크(IPEF)( 한국은 IPEF의 창립 멤버로 합류해 인태지역 통상 규범 논의에 ‘룰메이커’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쿼드는 미국·인도·일본·호주가 참여한 비공식 안보회의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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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 1 : 총격범, 유색인종 혐오주의에 심취N
• 2 : 美학교 총기사건 중 사망자 역대 최다N
• 3 : 바이든 “총기 사건, 지치고 질린다”Y
• 4 : 공화당 “총기 규제 강화해야” 목소리N

정답 : 3번 바이든 “총기 사건, 지치고 질린다”( 총격범 18세 샐버도어 라모스는 사건 현장에서 사망. 사망자 26명 발생한 2012년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교 총격사건 이후 최악의 참사. 공화당은 총기 규제 강화에 반대 입장 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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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다 북미·유럽·중동 등에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 1 : 신체접촉, 비말 등으로 전염N
• 2 : 천연두와 유사한 감염병N
• 3 : 美 뉴욕, 실내마스크 권고N
• 4 : 예방백신 없어 전세계 공포Y

정답 : 4번 예방백신 없어 전세계 공포( 美 보건당국, 기존 천연두 백신으로 원숭이두창 최소 85% 예방할 수 있다고 전망. 美 FDA, 덴마크 바바리안노르딕이 개발한 천연두·원숭이두창 백신 ‘임바넥스’를 2019년 시판 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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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지난 21일(현지시간) 호주의 연방총선 결과에 대한 설명 중 사실과 다른 것은?

• 1 : 노동당, 8년 9개월만에 정권교체N
• 2 : 앤서니 앨버니지가 신임 총리N
• 3 : 中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제안Y
• 4 : 리커창 中총리, “협력하자” 축전N

정답 : 3번 中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제안( 호주의 자유당 정부와 대립하던 중국은 노동당 정부 출범 환영하며 관계 개선 기대감 드러내. 하지만 앨버니지 신임 총리는 “징벌적 무역관세부터 철폐하라”면서 중국에 강경입장 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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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의 공세를 강화하면서, 루한스크주의 ‘이 도시’를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제2 마리우폴’ 비극이 우려되는 이곳은?

• 1 : 부차N
• 2 : 이르핀N
• 3 : 오데사N
• 4 : 세베로도네츠크Y

정답 : 4번 세베로도네츠크( 러시아군이 루한스크주의 전략적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를 포위하기 위해, 마리우폴 점령 과정에서 사용한 포위전술 활용할 것이란 경고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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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개전 후 우크라 영웅으로 떠오른 미콜라이우 주지사 비탈리 김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 1 : 고려인 4세로 한국 성씨 보유N
• 2 : 경력 10년 넘은 베테랑 정치인Y
• 3 : 일명 ‘제2 젤렌스키’ 차세대 리더N
• 4 : SNS로 전황 공유해 팔로어 200만N

정답 : 2번 경력 10년 넘은 베테랑 정치인( ‘제2 젤렌스키’로 불리는 김은 2019년 우크라 ‘국민의종’ 당에 입문. 이듬해 미콜라이우 주지사에 임명됨. 재치 있는 입담으로 텔레그램 팔로어 200만 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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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주한 유럽대사들의 입장 중 사실과 다른 것은?

• 1 : 英 “러 침공에 나토도 일부 책임”Y
• 2 : 佛 “유럽 국가들 간 연대 강화돼”N
• 3 : 獨 “대러 제재, 고통 밀고나가야”N
• 4 : EU “韓 국제질서 수호 역할맡아야”N

정답 : 1번 英 “러 침공에 나토도 일부 책임”( 주한 영국대사는 ‘나토 동진이 전쟁 원인’이라는 러시아의 주장에 대해 ‘난센스’라고 답해. 그는 “러시아 주변국이 나토 가입 원하는 이유는 러시아 때문”이라고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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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중 문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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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인도 포함 13개국으로 넓혔다

아시아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고 미국의 경제적 리더십을 확대하기 위한 미국 주도 경제협력체인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또 총기 참사…바이든 "정말 질린다" 강력 규제 시사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9명과 성인 2명 등 최소 21명이 숨졌다.

원숭이두창 전 세계 확산 "이런 규모 처음"

인수공통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북미·유럽·중동 지역으로 확산하며, 각국이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빵 얻어먹던 사생아가 호주 새 총리 됐다

지난 21일 열린 호주 연방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하며 새 총리가 탄생했다. 앤서니 알바니즈(59) 노동당 대표다. 

러, 우크라 동부 요충지 집중공세…제2 마리우폴 비극 우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루한스크주의 전략적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 외곽까지 도달했다. 

우크라 영웅 '김' 주지사 "태권도 검은띠…총 없어도 러 이긴다"

고려인 4세인 비탈리 김(41)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 주지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영웅으로 떠올랐다. 

“푸틴 막을 연대 필요…한국도 국제질서 수호 협력 기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석 달을 맞아 이번 전쟁의 의미와 해결책을 찾고 한국과 유럽의 안보·경제 협력을 모색하고자 주한 유럽대사 4인을 순차 인터뷰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