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인구 1만5000명의 소도시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24일 발생한 무차별 총격 희생자들이 후송된 윌리 드 리온 하사 기념 시민회관 밖에서 주민들이 슬퍼하고 있다. 이날 적어도 어린이 18명과 성인 세 명이 숨지고 세 명은 중태다. 18세 고교생인 범인은 진압 요원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위쪽 사진). 미국 백악관에 조기가 게양돼 있다. 한국·일본을 순방하고 이날 귀국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또 다른 학살”이라고 개탄하며 의회에 총기 규제법 처리를 촉구했다. [로이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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