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
재단법인 중앙화동재단(이사장 홍석현)은 지난주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기술 노준석(41) 포스텍 교수 ▶사회 통영국제음악제 ▶문화예술 안톤 허(41) 번역가 ▶특별상 이홍구(88) 전 국무총리입니다.
이들 수상자는 각 부문 저명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창조인상위원회가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후보자들을 추천 받아 두 달 동안 엄격하고 공정히 심사해 결정했습니다.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심사는 김명자 (사)서울국제포럼 회장(창조인상위원회 위원장),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김은미 서울대 교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이건용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맡았습니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유민(維民) 홍진기(1917~86)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과학기술·사회·문화예술 세 분야에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혁신에 기여했거나 창의성으로 주목받는 장래가 유망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합니다. 시상식은 6월 29일 오후 4시 중앙일보빌딩 2층 강당(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48-6)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이 주어집니다. 문의 02-751-9892.
재단법인 중앙화동재단